<재료 및 분량>  
*연근정과.
연근................200g
식초.........1/2작은술
설탕................100g
소금.........1/2작은술
꿀..................4큰술
물.....................1컵

*도라지정과
도라지..............200g
설탕.................100g
소금..........1/2작은술
꿀...................4큰술
물......................1컵
<만드는 법>
①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두께를 0.5cm로 둥글게 썰어, 식초를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 끓는 물에 하얗 게
    데쳐 내어 찬물에 담가 헹궈 내고, 유자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 후 겉껍질을 벗기고 0.5cm 정 도로
    채를 썰어 놓는다.
② 도라지는 4cm길이로 잘라 굵은 것은 길이로 썰고, 생강은 생긴모양 그대로 두께를2cm~0.3cm 정도로
    납작하게 썰어 끓는 소금물에 각각 살짝 데친다.
③ 준비한 연근,유자,도라지,생강에 각각 설탕을 넣고 물을 부어 서서히 졸이면서 거품을 걷어낸다. 거의
    졸여지면 꿀을 넣어 윤기가 나도록 잠시 더 졸여 낸다.
④ 매실은 상처가 없고 단단한 청매를 준비해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꿀에 재워 항아리에담아 2~3개
    월이 지나면 건져서 채반에 널어 말려준다.
⑤ 산수유는 빨갛게 익은 것을 깨끗이 씻어서 씨를 뺀 후 채반에 꾸덕꾸덕하게 말려서 꿀에 재워 둔다.


<참고>
※ 연근정과 색을 연하게 할 때는 흰 설탕을 넣어 희게 만들고, 갈색이 나도록 하려면 누런 설탕이나 꿀을
    넣는데, 쫄깃쫄깃해질 때까지 조린다. 생강정과는 생강 하나에 3~4조각이 나오도록 생긴 모양대로 얇게
    저며 썰어야 모양이 좋으며 생강 그대로의 투명한 색이 나도록 졸인다.
※ 산수유정과는 꿀에 재워 두었다가 끓이면 색이 아름답다.

정과(正果)는 '전과(煎果)'라고도 하였는데, 비교적 수분이 적은 뿌리나 줄기, 또는 열매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설탕시럽과 조청에 오랫동안 졸여 쫄깃쫄깃하고 달콤하게 만든 한과이다.

정과는 잔치 때 꼭 만드는 조과로, 보통 한 가지만 만들지 않고 여러 가지 재료를 각각 달게 조려서 완전히
식힌 후, 꾸덕꾸덕 해지면 한 접시에 옆옆이 돌려 담는다. 정과는 정약용의 《아언각비》에서 "꿀에 졸인다
."하여 흔히 꿀에 졸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815년≪규합총서(閨閤叢書)≫에 꿀에 졸이는 방법과 꿀에
재워서 오래 두었다 쓰는 방법이 나와 있다. 정과를 졸일 때는 대부분 꿀을 사용하였으나, 1854년《음식법》
에는 처음으로 설탕에 졸인 감자(柑子)정과가 소개되어 있다. 조리책에 소개되어 있는 정과의 종류는 34종
류이며, 그 중 연근정과가 가장 많이 소개되고 있다.

연근정과
는 1958년의 우리나라《음식 만드는 법》에 "연근을 깨끗이 씻어서 그대로 한 푼 두께로 썰어서
물을 많이 붓고 오래 끓여서 연근이 잘 무르거든 물을 따라 버리고, 다시 꿀 세홉을 붓고 설탕을 넣어 숯불에
세 시간 동안 졸이면 알맞게 되나니, 빛이 검붉고 윤택이 나고 쫄깃쫄깃하게 되면 잘된 것이다."고 하여 자세
하게 소개되어 있다.

도라지정과는 만드는 법은 연근정과와 비슷하다.1715년《 산림경제(山林經濟)》지에
'길경자(桔梗煮)'라 하여 도라지의 껍질을 벗기고 쓴맛을 우려낸 후, 꿀을 넣어 조린 것, 또는 이것을 꿀에
재웠다가 건져서 볕에 말려 다시 쟁여두고 쓴다."라고 소개하고 있다.생강정과는 1913년 《조선요리제법》
에 "생강을 껍질 벗겨서 얇게 저며가지고, 물을 많이 붓고 끓여서 매운 물을 따르고 새 물을 부어서 다시
끓이고 또 따르고, 물 3홉을 붓고 설탕을 넣어 졸여서 물과 생강의 분량이 비등이 될 때 곧 끄내니라."고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산수유정과는 산수유를 깨끗이 씻어 씨를 뺀 후 채반에 꾸덕꾸덕하게 말려서 꿀에 재웠다가 사용한다.

매실정과는 매실을 씻어 물기를 뺀 후, 꿀에 재워 항아리에 담아 두었다가 채반에 널어 말려 쓴다.

유자정과는 유자의 겉껍질을 벗기고 얇게 저며 살짝 삶아 건지면 특유의 방향성이 있다. 잘 만든 유자정과는 은은한 향기와 함께 영양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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